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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라면 퇴직이나 계약 종료로 인한 실업기간 중, 실업급여를 통해 구직활동 기간 동안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2025년 달라진 실업급여 신청방법과 지급액, 수급기간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릴게요.
1. 실업급여 신청방법
실업급여 신청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용24_개인
www.work24.go.kr
1. 퇴직한 회사에 서류 제출 요청
회사에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 신고서와 이직 확인서를 관공서로 제출해야 합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퇴직할 때 회사에 미리 요청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사전 확인
고용보험 가입기간, 이직확인서 제출 여부 등 내 수급자격을 확인합니다.
3. 구직 등록
고용노동부 사이트 고용24에 접속해 구직신청을 먼저 해야 합니다.
4. 사전 교육
온라인으로 수급자격 신청자 교육을 시청합니다.
5. 실업급여 수급자격 인정 신청
신분증을 지참하여 고용복지센터에 방문한 후, 수급자격 인정신청서를 제출합니다.
거주지 관할 고용복지센터는 고용24 홈페이지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6. 재취업 준비 및 실업인정 신청
재취업활동(입사지원, 면접 등의 구직활동과 취업특강 수강, 직업훈련 이수 등의 구직외활동)을 하면서 1~4주마다 아직 취업하지 못한 상태인지 고용센터에 인정받아야 합니다. 실업 인정은 특정 회차를 제외하고는 방문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실업급여 수급조건
실업급여 수급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ㆍ고용보험 가입기간: 이직일 이전 18개월 중 피보험단위기간이 180일 이상
ㆍ비자발적 퇴사: 권고사직, 계약만료, 경영상 해고 등
ㆍ적극적인 재취업 노력: 구직활동 증명 필요
ㆍ즉시 취업 가능 상태: 질병이나 군입대 등으로 취업이 불가능한 경우 수급 불가
3. 실업급여 지급액
지급액 산정 공식: 퇴직 전 평균임금의 60%(구직급여일액) x 지급일수(가입 기간에 따라 120~270일)
하한액: 일 64,192원 (2025년 최저임금 기준, 최저임금의 80%)
상한액: 일 66,000원
※ 실업급여는 1일 단위로 지급되며, 월급이 높은 경우에도 상한액을 초과하지 않습니다.
※ 구직급여액은 퇴직 전 임금, 근무시간, 고용보험 가입기간, 나이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실업급여 계산기를 통해 미리 확인해보세요.
고용정책
행 추가 행 삭제 (필수표시된 부분은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번호 가입기간(연도별로 입력) 등급 1 --- 선택 --- 1등급 2등급 3등급 4등급 5등급 6등급 7등급 초기화 계산 신청 --> 귀하의 구직급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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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실업급여 수급기간
실업급여 수급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령 | 고용보험 가입기간 | 수급기간 |
50세 미만 (50세 이상 및 장애인) | 1년 미만 | 120일 (120일) |
1년 이상~3년 미만 | 150일 (180일) | |
3년 이상~5년 미만 | 180일 (210일) | |
5년 이상~10년 미만 | 210일 (240일) | |
10년 이상 | 최대 240일 (270일) |
5. 주의사항
1. 실업급여 부정수급
ㆍ실업급여 신청 시 작성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부정수급에 해당됩니다.
ㆍ실업급여 지급기간 중 단기간이라도 취업하여 소득이 발생되는 경우 고용센터에 신고해야 합니다.
2. 중복지원 불가
ㆍ실업급여와 중복해서 받을 수 없거나, 실업급여 수급 종료 후 일정기간이 지나야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의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국민취업지원제도
-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장려금
6.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자진퇴사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나요?
일반적인 자진퇴사는 수급 불가하지만, 괴롭힘, 임금체불, 정당한 사유 있는 이직이라면 인정될 수 있습니다.
Q2. 실업급여 받으면서 단기 알바하면 안 되나요?
가능합니다. 단, 1일 4시간 이하 또는 주 15시간 미만의 단기근로는 허용되며 고용센터에 반드시 사전 신고해야 합니다.
Q3. 실업급여 중 취업하면 남은 급여는 못 받나요?
재취업 후 취업촉진수당(조기재취업수당) 신청을 통해 잔여금의 50%까지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7. 마무리
2025년에는 실업급여의 지급액 상향, 수급 절차 간소화 등 수급자의 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직 후에도 꼼꼼히 정보를 확인하고 제도적 혜택을 빠짐없이 챙기세요.
실업급여는 적극적인 구직활동이 동반되어야만 수급이 가능하니, 워크넷 이력서 작성과 취업활동 기록을 꼼꼼히 남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